│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척들을 만나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요즘엔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행을 가는 일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은 명절을 지내기 위해 이동하는 사람들로 붐비며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누군가에게는 외로운 날
그러나 온 나라가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명절을 즐거움보다 걱정과 부담으로 맞이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명절은 반갑지 않은 날이 되곤 합니다. 치솟는
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찾을 가족이 없어 느껴지는 외로움과 소외감이 겹쳐 더욱 힘겹습니다. 특히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이어져 긴 연휴가 되면서, 명절이 시작되기도
전에 깊은 한숨을 내쉬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이웃을 찾아가 나누는 따뜻한 정
오픈월드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마음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후원자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준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마다 방문했는데요, 모두 따뜻한 미소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건네드린 물품을
한참 바라보며 감격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도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잠시 앉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긴 연휴가 부담스럽고 걱정됐는데 오픈월드가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들으며 저희 역시 깊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함께 나누며 행복을 더해가는 삶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을 찾아갔을 뿐인데, 환하게 번지는
행복한 미소를 보며 다시 한번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이 웃음을 기억하며 오픈월드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후원자님의 사랑을 전하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후원자님, 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