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으로 열리는 밝은 세상 사단법인 오픈월드입니다.
올해 3월 14일부터 시작한 대형 산불로 많은 이웃들이 고통에 빠졌습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면적은 166배(4만 8200ha)이며,
사망자 30명을 포함한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주택 3천 여동이 타버렸습니다.
대형산불은 약 2만 여명의 이재민을 남겼습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너무나 빨리 번진 산불 때문에 이재민들은
기본적인 생필품을 챙기지 못한 채 정든 집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이에 오픈월드는 경북 안동시 대피소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산불 피해 긴급 모금과 물품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경남, 경북 지역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을 진행하여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고,
4월 17일 경북 안동 대피소를 찾아가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 및 간식을 전달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대피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돌아갈 곳이 없는 이재민은 오늘도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삼킨 화마로 인한 상처는 아직 낫지 않았습니다.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번 물품 지원을 도와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